욕조를 타고 노를 저어 강을 건너는 기상천외한 경주가 벨기에에서 펼쳐졌습니다.
형형색색으로 꾸민 배 위에서 사람들이 노를 저어 물살을 가릅니다.
현지시간 15일 벨기에 디낭의 뫼즈강에서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국제 욕조 경주대회'가 열렸습니다.
크고 작은 개성 넘치는 배들, 사실 모두 욕조를 꾸며 만든 겁니다.
올해 주제는 ‘음악의 아이콘'으로, 유명 음악가와 노래를 소재로 배를 장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모터 없이 오직 사람의 힘으로 약 1km를 이동해야 하는데요.
1982년 시작된 이 이색 대회는 매년 8월 15일 열리는 디낭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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