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 당국, 외신 취재진 규제 강화..."별도 패스 없으면 불법 간주"

2026.08.30 오전 10:18
네팔 정부가 외국 취재진의 재해 지역 출입과 취재 규제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네팔 카트만두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9일 네팔 정보·보도국의 발표를 인용해 외국 언론사 기자들이 재해 지역 취재를 위한 별도의 취재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여권과 비자, 소속 언론사 재직증명서, 기자 신분증, 외교부의 추천서 등을 첨부해 정보국에 신청하고 '프레스 패스'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현지 언론은 이미 네팔에 들어와 있는 외국 기자라도 프레스 패스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별도의 프레스 패스가 없이 취재할 경우 합법적인 취재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팔 당국은 재해 현장의 드론 비행도 모두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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