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참사 속에서도 온라인에는 각종 가짜 영상들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조회수를 노린 건데요, 잘 구분하셔야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른바 '괴물 급류'가 들이닥치며 마을이 순식간에 초토화됩니다.
네팔 대홍수 당시 영상으로 보이지만, AI로 생성된 영상입니다.
이렇게, 없던 빨간 상자가 갑자기 튀어나오고요, 이전 화면에는 안보였던 건물이 갑자기 나타나 무너지기까지 합니다.
아마 이 영상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구조대원이 진흙을 파내자 그 속에서 한 아이가 눈을 깜빡입니다.
곧바로 아이는 진흙에서 꺼내지는데요.
보통 구조대원이 조심스럽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것과는 달리 뭔가 과정이 쉬워 보이기까지 하죠.
역시 AI 생성 영상이었습니다.
대홍수 발생 초기엔 이 영상 때문에 홍수의 원인을 오해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전투기의 폭격으로 댐이 무너지며 홍수가 발생했다는 거였는데요, 터무니없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이가 지친 얼굴로 우는 아기를 업고 있는 이 영상, AI 영상이 아닌 실제 영상인데요.
해당 영상은 네팔이 아닌 베트남의 한 산골 마을에서 찍힌 영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가짜 영상들.
네팔 언론위원회에서도 그 원인으로 '조회수 경쟁'을 꼽기도 했는데요.
현지 구조활동에도 혼선을 줄 수 있고, 실종자 가족들에겐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만드는 것도 소비하는 것도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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