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특사, 이번 주말 모스크바·키이우 방문"

2026.09.05 오전 12: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재개를 위해 이번 주말 양국을 잇달아 방문할 전망입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이들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오는 5∼6일에 걸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은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겠지만, 접촉이 이뤄지면 알리겠다"고만 말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회담을 준비하고 있고, 잠정적인 날짜가 있다"며 "미국 대통령의 대표단이 키이우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의회 의원인 올렉시 혼차렌코는 미국 특사단이 5일 모스크바에 먼저 들른 뒤 6일 키이우로 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키이우포스트는 3자 간 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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