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 섬 인근 해상에서 이란 소형 유조선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타스님 통신이 전했습니다.
타스님에 따르면 현지 시간 8일 밤 하르그 섬에서 약 7.4km 떨어진 해상에서 이란의 소형 유조선 1척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유조선은 하르그 섬 정박지 인근에서 미군이 발사한 발사체에 피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유조선 선원들에 대한 대피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스님은 당국이 정확한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상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남부 하르그 섬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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