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K하이닉스 미국 ADR 7% 폭등하며 최고가 경신

2026.09.10 오전 09:09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 ADR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기대감에 힘입어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SK하이닉스 ADR은 전장보다 7% 이상 급등한 198.6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199.87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번 주가 급등은 글로벌 투자은행과 시장 전문가들이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현상이 오는 202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반도체 재고가 10일 치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등 전례 없는 호황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SK하이닉스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25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반도체 산업을 과거 골드러시 시절의 '곡괭이와 삽'에 비유하며, 시장에서 이보다 더 나은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고 호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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