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이후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10여 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해양 정보 기업 케플러를 인용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이 하루 320만 배럴로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전쟁 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원유 수출량은 700만 배럴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쪽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예멘의 후티 반군과의 충돌로 서쪽의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막히면서 원유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한 공격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압력을 가하려는 이란의 전략이라며,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최대 시험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전체 원유 수입액의 3분의 1에 달하는 257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들여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