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플랫폼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유료 구독 서비스인 '메타 원'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메타 원'은 월 7.99달러의 요금으로 특정 이용자가 내 게시물을 조회했는지 확인하거나 다이렉트 메시지를 미리 읽는 등 맞춤형 전용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구독자는 메타 AI를 활용한 이미지와 동영상 생성 기능을 한층 폭넓게 쓸 수 있으며 더 비싼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AI 이용 한도가 대폭 확대됩니다.
메타 측은 핵심 기본 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 무료로 유지된다며 이번 유료화는 고도화된 AI와 전문 기능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선택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메타가 디지털 광고에 편중된 기존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36억 명에 달하는 일일 이용자를 기반으로 막대한 AI 투자 비용을 회수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타가 지난 2분기에만 AI 인프라 구축에 42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자금을 쏟아부은 만큼 이번 유료 구독 서비스가 빅테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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