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려는 유럽연합, EU의 움직임을 '적대적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한 무역 보복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EU 준회원국 가입 가능성을 일축하며, EU가 이를 강행할 경우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하거나 아예 교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미국과 극심한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캐나다를 향해서도 '끔찍한 무역 파트너'였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란 전쟁 상황에 대해서는 이란이 강력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정난으로 폐쇄 결정이 내려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 대해 행정부의 리모델링 공로를 인정해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채워진 케네디센터 이사회는 건물 외벽에 대통령의 이름을 새기려다 법원에 가로막히자 돌연 시설 폐쇄를 선언했습니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 측이 막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볼모로 노골적인 '이름 남기기'를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