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우크라 군사 지원에 기금 10조 원 쓰기로 합의

2026.09.26 오전 12:18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오랫동안 묶여 있던 특별 기금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위해 쓰는 데 합의를 이뤘다고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밝혔습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SNS에서 EU 회원국들이 유럽평화기금의 66억유로, 우리 돈으로 약 10조2천억 원을 우크라이나를 위해 배정하는 조건에 합의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에 희소식이고, 러시아에 나쁜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칼라스 대표는 9억유로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EU 군사훈련임무에, 10억유로는 신규 장비 공동조달 재원으로 사용되고, 47억유로는 회원국들의 우크라이나 지원 비용 환급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칼라스 대표는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격은 유럽의 대우크라이나 지원 축소를 위협하려는 시도이지만, 유럽은 그 반대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평화기금은 EU가 협력 관계에 있는 비회원국에 대한 군사 지원을 위해 만든 특별 기금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EU는 이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한 회원국들의 비용을 일부 보전하는 데 쓰기로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