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시진핑 방미 귀국 다음날 남중국해 군사 훈련

2026.09.27 오후 06:5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 날인 현지시간 27일, 중국군이 남중국해 분쟁해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군 남부전구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주변 해역과 공역에서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히고 "현재 개별 국가가 지역 평화·안정을 파괴하는 데 맞서 필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은 시 주석 방미 기간에도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중국 해경국은 24일 필리핀이 약속을 어기고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보급선을 보내 물자를 보급했고, 중국 해경이 현장 추적·감시와 경고 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이 일대에서 필리핀의 병력 교대와 물자 보급을 둘러싸고 여러 차례 대치해왔습니다.

중국 광둥성 주하이 해사국은 오는 28일과 30일 남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을 실시한다며 해당 시간대 선박 진입을 금지하는 항행 경고를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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