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관련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소비재 주식을 팔아 이른바 '쉬운 돈'을 벌던 시기가 끝나가고 있다는 월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 전략가들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AI 투자 수혜주로 과거와 같은 초과수익을 내는 장세가 앞으로는 한층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막대한 AI 투자 기대감이 이미 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탄탄한 소비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체 분석에 따르면 현재 펀드매니저들의 투자 비중은 전자장비 등 AI 관련주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쏠린 반면, 소비재 등 AI 피해 예상 업종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AI 설비 투자를 소비 지출보다 선호한다며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장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기존 투자 논리를 불과 1년 만에 사실상 뒤집은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투자 쏠림 현상이 극에 달해 이미 가격에 모두 반영된 만큼 이제는 맹목적인 AI 편승에서 벗어나 선별적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