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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0m' 강한 세력으로 이동…트리플 태풍에 일본 '발칵'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0.06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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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3개가 동시에 일본을 향하면서 연휴 기간인 10~12일 사이 태풍 영향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괌 동쪽 약 2560㎞ 해상에서 제29호 태풍 ‘고구마(KOGUMA)’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활동 중인 제27호 태풍 ‘초이완’과 제28호 태풍 ‘놀로’까지 더해지면서 세 개의 태풍이 동시에 존재하는 ‘트리플 태풍’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새로 발생한 ‘고구마’는 세력을 키우며 북서쪽으로 이동해 9~10일 사이 일본 최동단 섬인 미나미토리시마 인근 해역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초이완’은 최대 풍속 초속 50m를 유지한 채 오가사와라 제도 인근 해역을 따라 북상하고 있으며, 6일 오전까지 세력을 유지한 뒤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북동쪽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놀로’ 역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10일쯤 일본 동쪽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연휴 기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37일 연속 비가 내렸던 도쿄 등 간토 지역도 높은 파도와 너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등 북일본부터 서일본까지 6일까지 강풍과 높은 파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현재로선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태풍 ‘고구마’는 일본이 제출한 이름으로 별자리인 ‘작은곰자리’를 뜻하며, 우리가 먹는 고구마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ㅣ기상청·Windy.com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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