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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사고는 서부에서 났는데, 김여정이 난데없이 '3군단' 콕 집은 이유 [Y녹취록]

Y녹취록 2026.09.30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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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에서 상당히 강경한 입장이 나왔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장, 서울의 자작 광대극이라면서 총알 한발이라도 탄착시 가차 없이 보복하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섰습니까?

◆김열수> 그게 언제쯤 나오나 생각했는데 어제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서 답변하는 것을 보고 이렇게 담화를 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제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이것은 북한이 명백히 의도적으로 매설한 지뢰고 유실된 지뢰가 아니다. 그래서 책임은 북한한테 있고 거기에 대한 상응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북한 스스로가 겁에 질린 거죠. 그러다 보니까 김여정 담화를 통해서 이것은 완전히 자작극이라고 얘기하면서 총알 한 발이라도 북한 쪽으로 넘어오게 되면 가차없이 보복하겠다, 이렇게 담화를 발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남측의 3군단 비무장지대 쪽으로 전술적 반격 수단을 증강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떤 걸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김열수> 우리가 전방을 향해서 보면 1군단, 6군단, 5군단, 2군단, 3군단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3군단 지역이 제일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동해 쪽인데 거기는 12사단, 22사단이 예하 사단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난 지역은 1군단 지역이잖아요. 25사단 지역이니까. 그러면 사고 난 지역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될 텐데 오히려 전혀 엉뚱한 동해 쪽에다가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 말의 의미는 북한이 자기네들 스스로 남북 국경선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서부지역은 비교적 지형이 평탄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동부지역으로 가면 지형이 굉장히 험악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는 국경화 작업이 늦어지고 또 거기에는 산악지형이다 보니까 그 국경선화 작업을 산 뒤에다 하기 어려우니까 산 앞 경사면에 할 가능성이 높단 말이죠. 그러다 보면 그게 MDL를 넘어오게 돼요. 그러다 보니까 21사단 지역에서 계속해서 경고방송도 하고 경고사격도 했습니다, 넘어오지 말라고. 거기는 MDL 넘어온 거니까 당신 돌아가라고. 그러다 보니까 일부러 특정을 해서 그쪽 지역으로 넘어올 수도 있고 우리가 경고사격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의도적으로 21사단 3군단 지역을 적시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봅니다.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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