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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의 '북 포로송환' 공개...러시아는 떠들고, 김정은은 침묵하는 이유 [Y녹취록]

Y녹취록 2026.09.29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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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러시아 관영 매체의 한 칼럼니스트가 주장한 내용인데 한국으로부터 무기 지원을 우회쪽으로 압박하기 위해서 폭로를 했다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남성욱> 러시아 측의 주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신뢰하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비공개를 설사 합의했더라도 만약에 추후에 한국산 패트리엇 미사일을 우크라이나가 한국으로부터 지원받으려면 이 사실을 비공개로 계속 유지하는 게 마땅하겠죠, 논리상. 그런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UN총회에서 이 문제를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한국 측과의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한국이 이 문제에 관해서 우크라이나에 협조하기는 더 어렵겠죠. 그러니까 러시아 측의 주장은 한국과 우크라이나 관계를 좀 이간하는 이간 전략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앵커> 러시아 전략의 하나일 수 있는 만큼 크게 믿을 만한 건 아니다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북한은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포로 송환 이슈에 대해서 입을 닫고 비핵화 불가 주장만 계속 외치고 있는데 지금 김정은 위원장의 속내는 어떨까요?


◆남성욱> 속내는 포로 송환은 얘기하고 싶지 않은 주제죠. 왜냐하면 포로 송환 문제가 북한에게 공개되는 것이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사실 북한 사회에서 노동신문에 파병으로 인해서 사망자가 나오고 그래서 김정은 위원장이 부상자와 사망자를 각별히 챙기고 있는 뉴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 포로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북한으로 돌아오지 않고 서울로 갔다고 하면 김정은 통치에 득이 될 것이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침묵을 지킬 것으로 보이고요. UN 총회에서 김선경 부상, 우리로 말하면 차관입니다. 차관은 북한 비핵화는 없다.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회담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문제를 얘기하면 회담이 열리지 않는다는, 그리고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미국 지원에 관해서도 비난을 함으로써 북한의 대미, 대한 군사문제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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