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티베트 7.0 지진...태풍 접근 타이완 마비

2026.10.23 오후 04:33
중국 시짱 자치구 규모 7.0 강진…여진 501차례
사망 16명·부상 65명…가옥 339채 붕괴 또는 파손
시진핑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구조·수색 진땀
[앵커]
중국 서부 티베트 지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제30호 태풍 참피는 타이완을 먼저 할퀴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연결합니다. 강정규 특파원!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앵커]
먼저, 지진 속보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중국 지역명으로 시짱 자치구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 건 현지시간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이어, 오늘 정오까지 여진이 501차례나 이어졌는데, 대부분 규모 3.0 이상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6명, 부상자는 65명으로 이 가운에 11명이 중상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가옥 339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고, 철도 운행이 긴급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시진핑 주석의 지시에 따라 현장에서 구조 수색 작업이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2024년 1월 신장자치구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 이후 가장 강력한 거로 평가됩니다.

[앵커]
한때 슈퍼 태풍급으로 커졌던 참피는 타이완을 먼저 덮쳤죠?

[기자]
여전히 중형 태풍으로 평가되는 참피의 영향으로 타이완 대부분 관공서와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타이완 증시를 비롯한 금융기관도 하루 휴업입니다.

모든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도 931편이나 취소됐습니다.

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타이완 북동부와 중국 동부 연안을 지나 일본 남쪽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

다행히 한반도는 비껴갈 것으로 보이지만, 제주와 남부 지방엔 주말 최대 15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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