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푸틴, 파리 등 유럽 소요 사태에 "지도자 무능 때문"

2026.10.25 오후 11:1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을 휩쓰는 시위 사태를 두고 유럽 지도자들의 무능을 탓했다고 러시아 국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 같은 소요 사태를 조장하는 배후라는 의혹과 관련해, "유럽 국가 일부 지도자들이 현재 상황에 책임질 능력이 부족하고 무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위 원인으로 유럽의 과도한 공공 부채 비율과 재정 적자 등 문제를 지목했습니다.

또, 유럽의 이민자 정책을 연결해, "이주 위기 그 자체"라며, "그들은 동화되지 않으려 하고, 타국에서 온 사람들 수가 너무 많아져서 동화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국가가 그들을 동화시킬 능력과 자원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이 이민자들에게 전통과 관습, 언어를 심어주지 못하는 이유로 "그들이 스스로 전통을 파괴하기 때문"이라는 논리도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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