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총선 초박빙...출구조사 반네타냐후 진영 근소하게 앞서

2026.10.28 오전 06:34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연장 여부가 달린 이스라엘 총선 방송사 출구 조사에서 친네타냐후와 반네타냐후 정당들 모두 연정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 61석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박빙 판세로 인해 제1당을 확정하는 데에도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널12 출구조사에서는 전체 120석 의석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집권당인 리쿠드당 24석을 포함해 친네타냐후 정당들이 모두 50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네타냐후 성향의 4개 유대계 야당은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당 22석을 포함해 모두 52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랍계 정당인 라암과 조인트 리스트가 각각 7석과 11석을 확보해 차기 정부 구성의 캐스팅보트를 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널 13 출구조사에서도 반네타냐후 진영 53석, 친네타냐후 진영 50석, 아랍계 정당 17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구 조사 결과 어느 진영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새 정부 구성을 둘러싸고 수 주간 치열한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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