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내 지지 선언, 네타냐후에 큰 도움"...출구조사는 '열세'

2026.10.28 오후 0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총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자신의 지지 선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경합지인 텍사스 유세를 마친 뒤 전용기에서 자신의 공개 지지가 네타냐후 총리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총선을 불과 9일 앞두고 발표한 서한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이란에 맞서 싸운 위대한 파트너로 치켜세우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측 역시 선거 기간 내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끈끈한 친분과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 관계를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달리 실제 선거 판세에서 미국 대통령의 지지가 얼마나 결정적인 표심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실제로 총선 종료 직후 발표된 현지 주요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오히려 반네타냐후 진영이 친네타냐후 진영을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험난한 연정 구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