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원 7대 격전지 5%p 내 박빙..."공화 심장도 접전"

2026.10.29 오전 01:07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관심사인 연방 상원의원 선거 판세가 7개 경합 주에서 박빙 양상을 보이며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경합지를 미시간과 아이오와, 메인, 캔자스, 오하이오, 알래스카, 텍사스 등 7곳으로 꼽았습니다.

신문은 미 선거분석 전문매체 '쿡 폴리티컬' 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여론조사 평균치에서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에 1∼5%포인트 앞서지만, 오차범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시간과 메인을 제외한 5개 주는 민주당 후보의 오차범위 내 근소한 우세지만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두자릿수 득표 차로 이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가 접전 양상을 나타냈다는 점에 주목했는데, 이 지역은 미국 남부 지역에서 '공화당의 심장'으로 통하는 곳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때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18%p차로 승리했고, 1998년 이후 민주당 후보를 상원의원으로 선출한 적이 없을 정도로 공화당의 벽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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