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개처럼 일한다"는 트럼프, 10월에만 26차례 중간선거 유세

2026.11.01 오전 02: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26차례의 지역 유세를 소화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일 오클라호마 듀런트를 시작으로 텍사스와 앨라배마, 오하이오 등 상원의원 선거 경합주뿐 아니라 공화당 텃밭으로 여겨지는 주까지 두루 훑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이 하원뿐 아니라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위태롭다는 경고음이 나오자 직접 유세를 벌이며 공화당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에서 자신이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개처럼 일하고 있다"며 "그 어떤 대통령도 중간선거를 위해 이토록 열심히 일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플로리다주 유세에서는 "이런 짓을 28일 연속으로 하는 건 정말 힘들다"며 "목소리는 49.2%밖에 안 나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일인 오늘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머물며 6차례의 원격 전화 유세를 합니다.

이어 선거일 이틀 전인 현지 시간 1일에는 보수 텃밭이지만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의 승리가 위태로운 아이오와와 캔자스를 연달아 찾아 마지막 현장 유세를 벌입니다.

선거 전날에는 다시 원격 전화 유세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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