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AE "미·이란 협상 돌파구 기대...최악 상황에도 대비"

2026.11.01 오후 08:53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고위 관계자가 외교적 돌파구를 간절히 기대하면서도 최악의 전쟁 발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와르 가르가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고문은 중동 지역이 또 한 차례의 전쟁을 겪는 것은 끔찍한 재앙이라며, 카타르를 중심으로 양국 특사가 오가는 막후 외교전의 극적인 성사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내 핵심 표적에 대한 추가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으름장 놓으면서 역내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끈한 이란군 역시 미국의 타격이 현실화할 경우 중동을 넘어 역외의 모든 미국 자산을 전방위로 노리는 끔찍한 장기전이 될 것이라며 강경한 맞불 경고를 날렸습니다.

미국 국무부 실무진들도 이란이 세계 경제를 볼모로 잡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협상의 문은 열려있지만 언제든 군사적 대응으로 선회할 채비가 끝났다고 압박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아직 타격 여부에 대한 미국의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진화에 나선 가운데, 벼랑 끝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막후 중재가 멈춰 선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