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샤이 트럼프는 없었습니다. 앵그리 트럼프의 심판만 있었을 뿐입니다. 국제 정세와 경제에 미칠 영향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앞서도 교수님과 대담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이 부분을 여쭤보고 싶었어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왜 이렇게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는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한 후보들은 거의 다 낙선했거든요. 공화당 우세지역에서조차도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봉영식]
성공의 저주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대선에 트럼프라는 사업가가 공화당 대통령 선거 전당대회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사람들이 웃었죠. 리얼리터쇼 TV 프로그램에서 유명하고 카지노 사업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어떻게 대통령까지 되려고 하느냐 했는데 비단 공화당 대선후보가 된 것뿐만 아니라 막강한 상대였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극적으로 꺾고 대통령에 당선됐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코로나 사태 대응에 대한 비판으로 재선에 실패했지만 야인생활을 하다가 극적으로 등장해서 지난 2024년에는 징검다리로 재선에 성공한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케이스가 됐기 때문에 자신의 정치 캠페인이라든지 국정철학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과 자신이 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란전쟁도 한 것이죠.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고도 대단한 성공이었지 않습니까? 성공의 저주 때문에 너무 과신을 했다. 좋은 예가 판세가 공화당에 불리하다는 신호가 계속 나오니까 인터넷으로 유세를 하려던 스케줄을 취소하고 워싱턴에서 연못에서 대중연설을 했죠. 그런데 그것이 역효과가 난 것이 내용이 너무 이상하고 연못 하수구 시설 내가 다 고쳤다, 이전 대통령은 그것을 소홀히 했는데. 이런 얘기를 하고. 백악관과 공화당의 멤버들은 대통령이 경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지 고통받는 유권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텐데 이런 식으로 자화자찬을 하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역시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자신과 공화당에게 커다란 혜택을 주었는데 이제는 그 실험의 끝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이번에 관심을 끌었던 여러 지역구 가운데 한 곳이 텍사스인데요. 교수님께서는 텍사스에서 공부를 하셨지 않습니까? 이번에 보면 상원은 물론이고요. 주지사부터 해서 모든 선거가 다 민주당에 넘어갔는데 원래 어떤 분위기입니까?
[서은숙]
전통적으로 다 아시겠지만 보수의 텃밭이죠. 분위기 자체가 민주당이 힘을 쓸 수 있는 지역이 아니고요. 시티즌 전체 분위기가 보수의 분위기가 굉장히 강한데 최근 10년 정도 지속적으로 그 지역 경제가 급격히 성장을 했잖아요. 반도체 공장이 많이 들어오고 그다음에 테크기업들이 거기에 자리를 잡으면서 경제가 성장을 하면서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는데 특히 젊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경제 상황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까? 정치적인 이념보다 본인에게 미치는 경제 이슈를 훨씬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주를 이루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 배경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앵커]
텍사스가 이렇게 넘어가기도 했고 또 하나 눈에 띄는 곳이 의외의 접전지가 된 곳이 있습니다. 미시시피 쪽이 아직 결론이 안 났는데 여기는 원래 여론조사할 필요도 없이 공화당이 강했던 곳 아닙니까?
[봉영식]
그렇게 얘기한다면 1953년인가요, 90년 동안 민주당 상원의원이 없었던 캔자스가 이번에 민주당 후보가 상원의원에 당선됐다는 것도 굉장히 놀라운 이례적인 현상으로 봐야겠죠. 텍사스에서 제임스 민주당 후보가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도 1988년 이후 처음입니다. 미시시피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고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마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 책임론을 다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공화당 텃밭이 경합주도 아니고 초경합지가 되거나 아니면 민주당 후보가 몇십 년 만에 새로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나게 되었는가. 트럼프 대통령의 비인기도 크게 작용했지만 또 문제가 많은 경쟁력이 약한 후보를 트럼프 대통령이 콕 집어서 밀었기 때문입니다. 텍사스도 부패혐의가 많았던 후보를 트럼프 대통령이 밀었고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강한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과 척을 졌던 후보를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상원후보로 밀린 사람이 아무래도 역부족이었거든요.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타계하는 바람에 그 여동생이 상원의원직을 수행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이번에 출마했다가 큰 차이로 졌습니다. 당연히 석권해야 될 지역을 경합주로 만들어버리니까 트럼프 대통령 책임론이 나오고 있고. 서 교수님께서 텍사스 이야기를 하셨는데 빅테크기업이 많이 진출한 우리가 아는 카우보이가 목장을 하고 영화에 나오는 그런 곳이 아니죠. 시청자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AI 버블이 붕괴되는 것은 아닌가, 데이터센터는 어떻게 될 것인가.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는. 여기에 텍사스도 해당되거든요. 미국의 빅테크기업 4개가 미국 내 약 500개 데이터센터를 건설했는데 재정 규모가 스위스와 튀르키예 GDP를 합친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러면 이 거품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AI 기업의 부채가 지난 2년 동안 10배 증가해서 600조 달러인데 이거 괜찮은가. 이번에 머스크가 텍사스를 자기 돈 3000억 원을 공화당에 지원했는데 본인 자산이 1경 원이니까 3000억 원도 자산의 0.0034%밖에 안 되고 그런데 오히려 텍사스의 반감을 샀습니다. 초기업들이 돈으로 정치까지 사려고 그러면. 따라서 앞으로 AI 기업,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분노한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규제가 강화될 것은 분명합니다.
[앵커]
AI 투자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시장 반응을 보면 어제 우리 시장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석권하면 AI 투자를 이끌어왔던 감세라든지 이런 것들을 되돌리면서 투자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작용을 했단 말이죠. 그런데 간밤에 뉴욕증시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요. 지금 시장 상황 어떻게 봐야 됩니까?
[서은숙]
선거하고 관련해서 반도체 주가는 굉장히 많이 하락했고요. 나머지 다른 주식들은 올라갔는데 업종별로 다양한 성격을 보이고 있는데. 일단 텍사스 얘기를 해보자면 아까 제가 텍사스가 경제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했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텍사스가 미국에서 굉장히 큰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굉장히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란 말이에요. 트럼프 정부가 집중적으로 정책적으로 보면 규제완화와 AI투자를 확대한 부분이 방점을 둔 부분이고 반면에 민주당은 데이터센터가 전기와 물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다 보니까 주민들의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여기에 초점을 뒀죠. 세금혜택을 축소하겠다는 부분과 자체 청정 조달 의무를 강화시키겠다는 것, 빅테크 청문회 개최하는 걸 민주당에서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거기에 따르는 상징이 텍사스예요. 어떻게 보면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게 텍사스란 말이에요. 그래서 민주당 주지사 당선인이 신규 데이터센터 허가를 동결한 게 굉장히 크게 작용했죠. 그래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 미국 개표 시작 시간하고 우리 장 시간이 겹쳤어요. 그렇게 되면서 오후 1시쯤에 텍사스주의 민주당 승리가 확정되는 분위기로 가자 반도체주가 급락했습니다. 그런데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메모리가 우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력제품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외국인이 하루에 2.5조를 팔았어요. 그중의 2조 원에 해당하는 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물량이었어요. 그런데 낙폭이 크지 않았거든요. 다시 원상복귀하면서 상승하면서 마감한 이유 중 하나가 이미 메모리 주문은 계약이 장기간에 걸쳐서 끝났어요. 새롭게 규제한다는 것은 신규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한한 것이지 기존에 되어 있는 곳에는 제한이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기대가 반영된 거죠. SK하이닉스 같은 경우 지난주에 실적발표를 하면서 2029년까지 사실상 D램하고 HBM 물량이 팔렸다고 발표를 했고요. 삼성전자도 내년 생산분의 80%는 이미 다 확정되어 있다고 얘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의 고려가 들어간 부분이 크고요. 두 번째는 공약과 시행하는 데는 시간차가 있지 않겠습니까? 단기적으로 바로 실적이 나빠질 거라고 생각했던 거에서 다시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리고 실질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자들이 보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크고요. 악재가 미리 반영돼 있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두 종목 같은 경우에는 선거 전날에도 4% 정도 떨어졌고요. 우리가 10월 중순에 5거래일 만에 거의 20% 정도 조정을 받은 상태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저가 매수하려고 하는 기관들도 나타났고 또 SK하이닉스 같은 경우 자사주 매입도 외국인이 매도하는 물량을 받아내면서 어느 정도 낙폭이 완화됐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런데 이게 규제 위험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결국은 신규 주문과 빅테크의 투자 계획을 계속 예의주시해서 봐야 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봐야 되겠죠. 미국 같은 경우 그런 부분이 시장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면서 오히려 다우존스 같은 경우에도 1500포인트 이상 올랐고요. S&P500도 1.2% 이상 오른 걸로 확인했거든요.
[봉영식]
저는 경제 전문가는 아닙니다마는 우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이번 선거가 공화당의 참패 중의 참패 아닙니까? 왜냐하면 공화당이 3관왕을 즐기고 있었어요. 백악관, 상원, 하원 다 공화당 차지였는데 이제는 백악관은 2년 임기가 트럼프 대통령이 남았습니다마는 상원, 하원을 다 석권했지 않습니까? 이 경우가 2006년에 있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 때. 그때 공화당이 창당 이후로 처음으로 민주당의 지역구 탈환을 못했어요. 내주기만 했어요. 그래서 상원, 하원을 민주당이 다수 당을 차지했고 조지 부시 행정부가 2년 동안 레임덕으로 갔죠. 그때 참패 이유가 지금과 비슷합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처를 잘못해서 서민들이 남부지역이 피폐해졌고 이라크 전쟁 장기화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는데 지금 서민 경제 피폐화, 고유가 인플레이션 그리고 이란전쟁 장기화에 대한 분노가 유권자들 투표로 반영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때 우려가 뭐였냐면 부동산 버블이 좋긴 한데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었고 미국 경제가 그걸 통해서 돌아갔는데 이게 언제까지 갈 수 있는가 위험론이 제기됐는데 계속 갔어요. 왜냐하면 그것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그런데 2006년 공화당 참패 이후로 강한 민주당의 의회와 약해진 공화당 백악관이 충돌하면서 부동산 버블에 대해서 효과적인 제어라든지 통제가 없었거든요. 그다음에 2년 후 2008년에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우려하는 것은 지금 AI 외에 더 나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이거 괜찮나, AI 거품이 언제까지 괜찮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는 2006년 부동산 버블 언제까지 괜찮냐 하는 것과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또 일어난다는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행정부의 행정권과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의 입법권과 충돌이 난다면 남은 2년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AI 산업의 안정성이라든지 연착륙에 대해서 과연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도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은숙]
굉장히 중요한 얘기를 해 주셔서요. 왜냐하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 증시가 경기조정 주가수익이 40배를 넘어서 말씀하셨던 닷컴버블 때하고 비교했을 때 그때 버블 고점보다 높긴 하거든요. 고평가되어 있는 건 데이터로 보면 사실인 거고 그 상승이 AI 주식을 이끌고 있는 전체적인 분위기로 가고 있는데 중요한 건 그때 닷컴버블 때와 다른 것은 이미 AI와 관련된 기업들이 수익을 내고 있다는 거죠. 그때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었던 기업들이 많았고 미래 수익을 낼 거라고 예측했던 기업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에 비해서 지금은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되고 있는 건데. 그러다 보니까 지금 선거보다 더 크게 투자자들이 봐야 되는 내용 중 하나는 AI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질 것인지. 그 부분이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고요. 결국 주식시장은 금리에 영향을 받거든요. 그래서 유가와 물가 그리고 이란전쟁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결국 크게 영향을 받을 겁니다. 금리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주식시장은 거기에 부응해서 좋아질 거고 금리가 미국의 재정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아서 10년 국채금리가 계속 5% 밑으로 내려오지 않으면 결국 미래의 기대이익의 현재 가치를 낮추는 일을 하기 때문에 수익이 나도 이익이 크게 영향을 받지 못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다 같이 투자자들이 봐야지 정확하게 우리가 시장을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앵커]
트럼프도 트럼프인데 지난주 빅테크의 실적에서 상당 부분 실망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이 많이 흔들린 측면이 있었죠. 말씀하신 수치를 잘 봐야 될 것 같은데요. 트럼프 이야기 좀 더 해볼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선거가 끝나고 SNS에 메시지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하더니 결국에는 비토를 얘기하고요. 조금 전 연설에서는 자기 연회장 공사를 떠들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봉영식]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죠. 듣는 사람이 주제를 잡기 어려운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말투가 그런 스타일이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굉장한 충격 속에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될지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될 것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앞으로의 향배입니다. JD밴스 부통령이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죠. 핵심은 이란전쟁만 없었다면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이렇게 참패하지 않았을 텐데. 그것은 2028년 자신의 대선가도를 염두에 둔 발언이죠. 잘 알려져 있습니다마는 JD밴스 부통령은 끝까지 이란전쟁을 반대한 사람이었고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이 전쟁에 반대하는 것은 당신도 잘 알겠지만 나는 부통령으로서 당신이 결정을 내리면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 전쟁을 시작할 거면 빨리 하고 크게 해야 된다. 이렇게 보도가 됐어요. JD밴스 부통령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된다면 이란전쟁을 개시한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될 거 아닙니까?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잘못 훈수를 한 사람이 있을 것이죠. 전쟁 시작하고 문제가 발생하니까 이런 공공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 옆에 앉아 있었던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피트, 이번 전쟁 쉬운 전쟁이라고 당신이 얘기하지 않았냐. 이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국방예산 지출이라든지 인사 문제에 대해서 의회가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한 조사를 이미 시작하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장악하고 난 다음에는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미래가 트럼프 행정부, 공화당에게는 어차피 큰 부담이 되겠고 2006년에 공화당이 참패한 이후에 문제가 많았던 이라크 전쟁의 책임을 지고 도널드 럼스펠트 국방장관이 사임을 했습니다.
[앵커]
그런 흐름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는데요. 이란전쟁 언급해 주셨는데 간밤에 보니까 국제유가가 많이 하락했더라고요. 배경은 뭔지 전망은 어떻게 봐야 될지.
[서은숙]
일단 민주당 의회가 구성되면서 힘을 가지게 되면서 아무래도 전쟁에 대한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 거라는 기대, 그래서 전쟁에 대한 공포로 생기는 프리미엄이 있었잖아요. 그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국제유가가 사라진 면이 있고요. 두 번째는 물량이 조금 풀리고 있어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거래되고 있는 수준이 전쟁 이전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고요. 중동원유도 물량이 많아지고 있는 부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앞서 2부에서 봉 교수님께서 이란전쟁 합의 가능성을 거론해 주셨는데요. 앞으로 유가가 안정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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