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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 참패하고도 충격적 발언…"탄핵 시 민주당 파멸"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11.05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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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전쟁을 중간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인정하면서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교체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다음 날인 현지 시간 4일 백악관 연회장 공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전쟁이 선거 패배의 원인이라는 JD 밴스 부통령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대체로 맞다고 본다"며 "휘발윳값을 단기간 조금 끌어올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전쟁을 해야 한다면 다시 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장기적으로 그게 유일한 답이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놔둘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전쟁이 중간선거 패배를 초래했음을 자인하면서도 이란의 핵 보유 저지를 내세워 정당화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쟁을 주도한 헤그세스 장관의 교체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는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 각료 중 헤그세스 장관 탄핵을 1차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교체는 없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을 추진하면 민주당이 파멸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이 탄핵돼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비위 의혹을 문제 삼아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결집을 초래하는 한편 정쟁만 증폭시킬 수 있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투표용지에 있었다면 공화당이 승리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거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원유세 현장에는 엄청난 열기가 있었고 정말 대단했는데 우리는 그 열기를 후보들에게까지 전달하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지지층의 지지는 확고했음을 강조하면서 공화당 패배의 책임에서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인 셈입니다.



기자ㅣ신윤정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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