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이소연 도착 소감, "매우 환상적인 여행"

2008.04.20 오전 04:33
[앵커멘트]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지구에 도착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우 환상적인 여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귀환 직후 첫 기자 회견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이소연, 한국 최초 우주인]

"가장 어려운 일은...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저는 스피닝체어가 가장 큰 관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모든 게 흥미롭고 환상적이었지만 그중 우주를 나는 것이 가장 흥분되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었지만 우리는 사람의 위아래로 떠다닐 수 있었고 때때로 페기(우주인)와 유리(우주인)의 다리 밑으로 떠다니기도 했습니다.

매우 재미있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날 수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Most difficult thing.. I can't think of a most difficult thing.

I always say spinning chair is a really big problem for me.

Except that all is exciting and all is fantastic. And the most interesting thing is that I can say that I can fly in cosmos.

even though there is so small place we can go back and forward freely.

We can float over the person, under the person. Sometimes I can fly under the leg of Yuri or Peggy.

It is so fun.I think it's really fantastic.

Until now I'm a bit confuse whether I can fly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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