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차 발사에 도전하는 나로호가 예정대로 오늘 우주로 비상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10시 나로호 3차발사 관리위원회를 열고 날씨 변수 등을 살펴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합니다.
정부는 낮 1시에 발사를 공식 발표합니다.
돌발 변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오늘 오후 3시 30분 예정대로 발사합니다.
어젯밤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흐루니체프사가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최종 리허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발사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3차 발사를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0번째로 우주발사체 자력 발사에 성공한 나라가 됩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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