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0월 엔지니어상 이재수·송성배·이길순·장은주 씨

2015.10.12 오후 02:43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골드텔 이재수 대표이사와 LG전자 송성배 연구위원, 에어비타의 이길순 대표이사 그리고 삼성전자 장은주 마스터가 선정됐습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재수 대표이사는 가정용 광통신망의 핵심부품을 개발해 6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은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대기업 부문의 송성배 연구위원은 무선 청소기가 강한 흡입력을 유지하면서도 사용 시간은 늘린 스마트 모터를 개발해 상용화했습니다.

여성엔지니어 부문 수상자 역시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으로 나눠 모두 2명으로, 이길순 대표이사는 필터 교환 없이도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공기청정기를 개발했으며, 장은주 마스터는 친환경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개발해 SUHD TV에 적용해 상용화시킨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YTN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산업현장의 우수 엔지니어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