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집배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정규직 집배원 2천 명을 추가로 채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은 지난해 우리나라 집배원의 연평균 근무시간은 2,745시간으로 국내 임금노동자 평균보다 34%, OECD 회원국 평균보다는 56%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획추진단은 내년 천 명을 우선 채용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천 명을 더 채용할 것과 토요근무 폐지를 위한 사회적 논의 구조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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