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날개 길이만 117m...세계 최대 제트기 비행

2019.04.15 오후 02:11
날개 길이만 117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항공기의 시험 비행이 성공했습니다.

민간 우주 개발 업체 '스트래토론치'는 세계 최대 크기 제트기 '스트래토'가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서 성공적인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행기는 두 시간 반 동안 비행하며 시속 약 278km까지 속도를 높이고 4.6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축구장 길이보다 긴 날개를 가진 이 제트기에는 두 개의 동체가 달려 있으며 로켓을 장착한 뒤 인공위성을 싣고 날아올라 공중에서 쏘아 올리는 '인공위성 발사대'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혜리[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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