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정밀 지상 관측용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오는 3월 우주로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중형위성 1호를 오는 3월 20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를 위해 위성은 오늘(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출발했고 현지 시각 24일 발사장에 도착합니다.
위성은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 전까지 상태 점검과 연료주입 등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500㎏급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국토와 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을 위한 정밀 지상 관측 영상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6월 이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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