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2차례 연기 끝에 차세대 중형위성 발사

2021.03.22 오후 03:17
2차례 발사가 연기됐던 차세대 중형위성이 오늘 오후 3시 7분 발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중형위성은 발사 후 약 64분 뒤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38분 뒤에는 발사 성공 여부를 가르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교신에 나섭니다.

지난 20일에 발사예정이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소유즈 발사체 상단을 제어하는 장비의 급격한 전력상승 문제가 감지돼 자동 시퀀스가 중단됐고, 이를 인해 발사가 2차례 연기됐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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