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 카드로 약 1억 원을 유흥업소에 쓴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자가 감사에서 적발돼 해임 처분을 통보받았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감사위원회는 이 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동안 연구비 카드와 법인카드로 141회에 걸쳐 9,672만 원을 유흥업소 등에서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유흥업소가 상호를 노출하지 않고 결제대행업체를 통해 카드 결제를 처리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위원회는 화학연구원에 이 연구원에 대한 해임 처분을 내릴 것을 통보하고 경찰에 수사도 요청했습니다.
화학연구원은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사용액 전액 환수와 업무처리 절차 개선, 구성원 교육 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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