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임 서울대교구장에 염수정 주교 임명

2012.05.10 오후 04:10
[앵커멘트]

염수정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가 정진석 추기경 후임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 임명됐습니다.

착좌식은 다음달 열릴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교황청에 공식 발표는 언제입니까?

[리포트]

교황청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7시에 염수정 주교의 서울대교구장 임명을 공식 발표합니다.

평양교구장을 겸하는 서울대교구장은 신자 수나 교회의 비중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천주교계의 실질적인 수장입니다.

염 주교는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2002년부터는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로 재직해 왔습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도 맡고 있습니다.

신임 서울대교구장의 착좌식은 다음달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이때까지는 고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 임명돼 14년간 봉직해왔던 정진석 추기경이 교구장직을 맡습니다.

정 추기경은 교회법 규정에 따라 만 75세이던 지난 2006년 교구장 사임서를 냈고, 신임 교구장이 임명되면 사임서가 처리됩니다.

사임 뒤에도 추기경 직위는 평생 유지합니다.

그러나 1931년 생인 정 추기경은 만 80세가 넘었기 때문에 추기경들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염수정 주교가 머지 않아 추기경으로 서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YTN 양일혁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