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헨리, '진짜 사나이' 첫등장...4차원 훈련병 등극?

2014.02.14 오후 01:41
'슈퍼주니어M' 헨리가 4차원 훈련병의 모습을 선보였다.

헨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 진짜 사나이'의 새 훈련병으로 투입돼 녹화에 참여했다. 헨리는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실제 훈련병들을 만났다.

헨리는 입소 당일부터 동기들을 당황케 했다. 선글라스와 요가매트 등 개인 물품이 담긴 캐리어를 들고 등장한 것. 입소 동기인 박건형과 케이윌은 물론 조교마저 당황시켰다.

헨리의 엉뚱함은 훈련을 받는 도중에도 계속됐다. 모두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인 빨간 모자를 쓴 조교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교육을 하는데도 해맑은 미소를 보여 얼차려를 면하지 못한 것.

헨리는 한국 군대 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입소한 상태. 알고 보니 '슈퍼주니어' 규현과 군필자인 강인 등을 만나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지만, 장난 섞인 엉터리 정보에 속은 것이었다.

그 덕분에 첫 날의 넘치는 의욕과 해맑은 웃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입소동기인 박건형과 케이윌을 따라 하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을 가진 훈련병 헨리의 활약은 오는 16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일밤 - 진짜 사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igitalytn.co.kr)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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