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장한나 배민아가 탈락자가 됐다.
어제(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케이팝스타3(이하 K팝스타3)' 17회에서 TOP6(탑6) 멤버가 결정됐다.
이날 'K팝스타3' 첫 생방송 결과 권진아, 알맹(Almeng, 최린 이해용),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한희준, 버나드 박, 샘김이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장한나는 윤미래의 곡 '굿바이 새드니스 헬로 해피니스(GoodBye Sadness, Hello Happiness)'를 불렀다.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가사의 감성을 표현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유희열은 "지금까지 장한나 양의 무대 중 오늘이 제일 좋았다"고, 양현석은 "흡입력이 조금 부족한 무대였다"고 평했다.
배민아는 머라이어 캐리의 '웬에버 유 콜(Whenever You Call)'을 선곡했다. 청아한 음색으로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머라이어 캐리의 곡을 소화했다.
박진영은 "감정이 조금 아쉬웠다"고, 양현석은 "오늘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유희열은 "충분히 재능 있으니 자신을 믿고 음악을 하면 좋겠다"고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 투표까지 마친 결과 배민아와 장한나가 탈락했다. 배민아는 "처음부터 여기까지 올줄 몰랐다. 정말 좋은 추억이었다. 부모님께도 감사하고 심사위원님과 스태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한나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심사위원님들 가족들 친구들 고맙다.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부른 권진아와 마이클 부블레의 'HOME(홈)'을 부른 버나드 박은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극찬을 받으며 만장일치 의견으로 TOP6(탑6)에 직행했다.
온라인뉴스팀(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SBS 'K팝스타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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