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발품 팔아 담아온 '로큰롤' 유적지

2015.12.27 오전 05:06
[앵커]
우리나라에 '로큰롤'이라는 음악을 처음 알린 가수 한대수 씨가 '로큰롤 정신이 살아있네'라며 칭찬을 한 음악 관련 책이 출간됐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신간, 오점곤 기자입니다.

[기자]
'로큰롤의 유산을 찾아서'는 로큰롤의 본고장 미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쓴 음악여행기입니다.

저자인 조현진 교수는 방송기자로 출발해 미국 빌보드지 한국 특파원을 거쳐 청와대에서도 근무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로큰롤 애호가입니다.

K-팝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조현진, '로큰롤의 유산을 찾아서' 저자]
"미국 곳곳에 흩어진 로큰롤 유적지들을 직접 방문해서 관계자랑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인터뷰하면서 내용을 담았고 그리고 현장 사진도 제가 직접 찍은 것입니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누나이면서 페이스북 설립 초기부터 마케팅·홍보담당자로 수년간 일했던 랜디 저커버그.

그녀가 쓴 책 '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는 '페이스북의 성공', '마크 저커버그의 아름다운 기부' 이면에 있는 디지털 기술의 빛과 그늘을 함께 보여줍니다.

'히말라야의 눈물'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히말라야'에서 다룬 초모랑마 휴먼원정대를 다룬 책입니다.

저자는 당시 휴먼원정대에 직접 참여한 산악문학 전문 작가인데 영화의 감동을 책으로도 잇겠다며 개정판을 내놨습니다.

속편이 나올 때마다 매번 화제가 되는 영화 '스타워즈'

영화 '스타워즈'의 오리지널 3부작이 작가 세 명의 손을 거쳐 소설로 재탄생했는데 작가적 상상력이 더해져 영화보다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출판사 측은 설명합니다.

'부자 혁명'이란 신간은 일한 만큼 부자가 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세상의 흐름과 대중의 욕망을 정확하게 읽어내 직접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지금의 부자라고 단언합니다.

그러면서 그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꿈꾸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독려합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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