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불한당' 칸 영화제 첫선...기립박수에 임시완·설경구 눈물

2017.05.25 오전 09:16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불한당'이 현지시각 24일 오후 11시 공식 상영회를 통해 첫선을 보였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 각국 취재진과 영화인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관객들도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7분여간 계속된 박수에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등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7분간의 기립박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품들은 물론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 중에서도 최장 기록입니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일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패기 넘치는 초임자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설경구와 임시완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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