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기덕 영화, 유바리영화제 개막작 선정

2019.02.08 오후 05:01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일본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영화제 홈페이지를 보면 김 감독의 23번째 장편인 이 영화는 개막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인물이 퇴역한 군함을 타고 여행하던 중 미지에서 여러 비극적 사건을 일으킨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들로부터 성범죄 가해자로 잇따라 지목되며 공식 활동을 중단했고, 신작 개봉도 미뤄졌습니다.

이후 MBC 'PD수첩'에서 자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최근 'PD수첩'과 여배우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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