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미쓰백'에서 학대받는 소녀 지은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시아가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김시아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김시아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린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아는 "상을 받았다는 것이 꿈만 같고 잘 믿기지 않는다"면서 "지은이를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은 이집트와 여러 나라 사이 문화 예술적 교류의 통로를 열고 더 깊은 문화간 지식 증진을 목표로 하는 영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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