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때문에 소비 패턴도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전통시장들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배달 서비스에 이어 배달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LG헬로비전 대구방송 권미경 기자입니다.
[기자]
맛깔난 반찬들을 집어 한 팩에 담습니다.
가게의 인기 상품들을 골라 만드는 '배달 전용 상품'입니다.
배송 기사가 이를 전달받아,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고객의 집까지 배달합니다.
[김지혜 /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 : 가까운 시장에서 신뢰 가는 제품을 통해서 바로 배달을 받아서 안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으니 좋죠.]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소비가 뜨고 있는 요즘.
전통시장들도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구 신매시장은 지난 7월 배달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데 이어, 최근엔 다양한 상품을 간편하게 포장한 배달 전용 상품까지 만들었습니다.
고객들은 신선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고, 상인들은 배달 수수료 없이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이은경 / 시장 상인 : 그래도 요새 이게 효자 상품이 됐어요. 그래도 이거 사면서 이것저것 사니까….]
배달 주문 수는 첫 배달을 시작한 7월 기준 220여 건에서, 지난달에는 520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 맞춰, 시장 측은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배달 전용 제품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김승길 / 신매시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장 : 내년까지 한 서른 개 품목 정도로 이렇게 신나고양품을 늘릴 계획이고요, 온라인을 통해서 더 많은 분이 보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선 전통시장, 시장의 모습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권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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