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직 안 녹았다!...BTS '버터' 다시 빌보드 1위

2021.09.08 오전 01:24
[앵커]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다시 한 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랩을 가미한 리믹스 버전 영향으로 다시 정상을 차지한 건데요, 이로써 통산 10주 1위에 오른 곡으로 기록됐습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발표한 '버터'는 올해 빌보드에서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오른 곡입니다.

7주 연속 1위를 지킨 뒤 자신들의 신곡에 1위를 물려줬다가, 다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10위권을 지키던 '버터'는 다시 1위에 올랐습니다.

메건 디 스탤리언의 힘 있는 랩이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올해 그래미 3관왕에 오른 가장 주목받는 여성 래퍼 중 한 명입니다.

재계약 문제로 갈등 중인 소속 음반사가 이번 곡에 반대하자 법원 힘까지 빌려서 발표했습니다.

법원에 낸 탄원서에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BTS와의 작업은 해외시장에서 더 크게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TS 팬들도 압도적인 다운로드량으로 이번 리믹스곡에 화답했습니다.

빌보드에서 인기 가수들이 서로 리믹스로 참여해 곡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BTS 역시 지난해 '새비지 러브'에 참여해 해당 곡을 정상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BTS가) 앞으로도 싱글곡을 발표했을 때 여기에 피처링에 참여하고자 하는 세계적인 팝 가수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다른 팝가수들의 팬들까지 유입시킬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외연이 확장되는 효과가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올여름 빌보드에서 가장 뜨거운 노래였던 '버터', 1위로 시작해서 1위로 여름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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