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청년 세대이자 회화 위주로 작업하는 작가 6명의 단체전 '살갗들'(Skins)이 개최됩니다.
내일(27일)부터 8월 20일까지 학고재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김은정, 박광수, 이우성, 장재민, 지근욱, 허수영 작가가 참여합니다.
김은정은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반복되는 일들을 상상하며 '여름, 봄'을 그렸고 박광수는 다채로운 색이 가득한 '구리 인간'과 '수집가'를 선보였습니다.
이우성은 광주 무등산의 바위를 딛고 선 두 인물이 담긴 '경계를 달리는 사람'을, 장재민은 풍경을 소재로 한 회화 '수족관'을 출품했습니다.
지근욱은 다채로운 기하학적 형상을 표현한 '팽창하는 원기둥'을, 허수영은 우주의 다양한 이미지를 중첩해 그린 '우주' 연작을 내놓았습니다.
학고재 신관에서는 32점이, 온라인 전시공간인 '오룸'에서는 35점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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