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글학회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어 권재일 서울대 명예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3년입니다.
권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언어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국어원장, 겨레말큰사전 남측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한글학회장을 맡았습니다.
한글학회는 1908년 설립된 민간 학술단체로, 한글 보급과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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