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넷플릭스 "여성 주연 작품 절반 넘어…유색인종 주연도 증가 추세"

2023.05.03 오후 05:11
사진제공 =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여성, 유색인종의 배우를 주연으로 하는 작품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애넌버그 포용정책연구팀이 공동으로 발간한 다양성 리포트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시리즈 중 여성이 단독 혹은 공동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은 55%였다.

다양성 분석을 시작한 첫해인 2018년에는 여성 주연작 비율이 48.6%로 시작해, 2019년 55.2%, 2020년 56.7%, 2021년에는 61%를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넷플릭스 영화 중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작품은 2021년 26.9%였다. 같은 해 쇼 창작자의 경우 여성 비율이 38%였는데, 이는 26.9%를 기록한 2018년에 비해 월등히 증가한 수치다.

유색 인종의 배우가 주연으로 활약한 작품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2018년에는 이 비율이 28.4%에 그쳤으나, 2019년 41.8%, 2020년 46.7%, 2021년 47.5%로 매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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