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에 무료 개방된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이 12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찾은 관람객은 모두 125만5천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21만 명 가까이 다녀가 지난해와 비교해 57%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하루 평균 3만4천여 명 방문해 지난해 만9천여 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장소별 관람객은 경복궁이 엿새간 56만7천590명으로 가장 많았고, 덕수궁 18만2천997명, 창덕궁 13만228명, 창경궁 12만5천752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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