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영상+]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 29일 자정부터 해지"

2024.11.28 오후 08:41
하니 "어도어, 뉴진스와 보호할 능력·의지 없어"
민지 "뉴진스-어도어 전속계약 29일 자정부터 해지"
다니엘 "예정 스케줄·계약 광고 모두 진행"
해린 "뉴진스, 전속계약 위반한적 없어…최선 다해"
혜인 "뉴진스 이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어"
[인터뷰]
어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이다라고 시작하는 그런 마지못한 입장문과 계속해서 이어져오는 개선의 의지가 없는 보여주기식의 메일 뿐 실제로 저희가 요구 드린 사항에 대한 수정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저희가 라이브를 통해서도 이번 내용증명을 통해서도 저희는 저희 의견을 수차례 전달드렸는데 이런 무성의한 태도가 너무 지치고 정말 우리에 대한 진심이 없구나,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 마음이 전혀 없구나.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업무시간이 지났고 자정까지 4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어떠한 시정도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 5명은 29일 자정이 되는 즉시 전속계약을 해지할 것입니다.

[인터뷰]
전속계약이 이제 해지되면 우리 5명은 더 이상 어도어의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게 될 겁니다. 어도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저희가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해나가려고 해요. 다만 지금까지 약속되어 있고 계약이 이미 되어있는 그런 스케줄들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계약되어 있는 광고들도 예정대로 모두 진행할 예정이고요. 늘 응원해 주시는 광고주 분들께도 정말정말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 걱정하실 필요없다고도 또 전해 드리고 싶었고요. 저희는 계약해지로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고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위약금에 대한 기사를 여러 개 봤는데요.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한 적이 없고요.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그런데 저희가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까지 일어났고 당연히 책임은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저희 5명은 저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5명이 뉴진스라는 본질은 절대 달라지지 않고요. 그리고 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단순히 그냥 뉴진스라는 이름이 그냥 이름 또는 상표권 문제로밖에 다가오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희에게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저희 5명이 맨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저희가 이루어온 모든 일들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는 이름이기 때문에 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온전하게, 뉴진스라는 이름에 대한 권리를 온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