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속초시, 경남 통영시, 전남 순천시 등 13곳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 문화도시 13곳에 2027년까지 1개 도시당 200억 원, 모두 2천6백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가 신청한 목표와 비전에 맞는 각종 문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약 1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3천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사업실적을 다면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문화도시에는 사업비를 추가로 지급하고, 부진한 지자체에는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세종특별자치시와 동해의 자연환경과 실향민의 음식문화를 특성화한 속초시, 한국의 유교 문화 수도를 지향한 경북 안동시, 민속문화를 중심 주제로 내세운 전남 진도군 등 13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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