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1세대 스타 윤석화 씨가 별세했다는 부고는 명백한 오보였다고 한국연극배우협회가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사장 명의의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윤석화 배우가 뇌종양 투병으로 병세 위중한 것은 맞지만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호흡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긴박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해 혼란을 끼친 점에 대해 가족과 팬들에게 고개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 씨가 뇌종양 투병 중에 어젯밤 별세했다고 알렸고 대다수 언론이 부고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윤석화 씨는 1975년 연극에 데뷔해 '신의 아그네스'와 뮤지컬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으며 제작자로도 활동한 문화계 원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