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연극사랑회는 제28회 김상열연극상 수상자로 김현탁 극단 성북동비둘기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성북동비둘기를 창단한 김 대표는 '산불'과 '춘향전' 등의 작품을 선보여 왔고 2020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김상열연극사랑회는 최근작인 '걸리버 여행기' 3부작은 원작의 기승전결과 디테일을 걷어내 색다르게 채운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관성적인 연극을 기대한 관객을 불편하게 만들어 한국 연극의 외연을 넓힌 연출가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상열연극상은 극작가 겸 연출가 고 김상열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999년부터 매년 고인의 연극 정신에 걸맞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김상열연극사랑의집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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