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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훈련 또 훈련'

2010.02.10 오후 04:11
[앵커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훈련의 강도를 높여 매진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에는 경기가 열리기 나흘 전쯤 넘어갑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을 마치고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다시 돌아갔죠.

아직은 토론토에 있습니다.

빙상장에서 매일 같이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하루 5시간씩 체력 훈련과 프로그램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얼음판에서 훈련하기 전후로는 1시간 씩 달리기과 스트레칭 등 지상훈련을 하고, 빙상장에서는 오전 오후로 1시간 30분씩 두 차례 프로그램 연습을 반복합니다.

현재 컨디션은 평소와 다름 없이 좋고, 점프 감각과 연기력도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매니지먼트사의 설명입니다.

김연아가 워낙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데다 아사다 마오와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해외 언론의 취재 공세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공식 경기 전까지 인터뷰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 김연아가 훈련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당분간은 직접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밴쿠버에는 경기가 열리기 나흘 전인 19일에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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